[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유병재 / 사진제공=JTBC

유병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GD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유병재는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유병재의 냉장고를 공개하기 직전 안정환은 유병재와의 친분을 밝히며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시국버스킹’을 언급했다. 안정환은 “참 대단하다. 무섭지는 않느냐”고 물었는데, 유병재가 “그런 건 두렵지 않다”고 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어 MC들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유병재의 어록을 소개하며 “이런 멘트는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아이콘이 되려고 일부러 하는 거다. 사명감이나 대단한 의식을 갖고 있기 보다는 그냥 내가 관심병이다”라고 농담 섞인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유병재는 YG와 계약하고 난 뒤, YG 식구들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GD와는 아삼륙”이라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있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당연히 있다. 지용이가 먼저 줬다”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유병재에게 GD와의 전화연결을 요구했고, 유병재는 “안 그래도 죽기 전에 지용이 카드를 쓰려고 한다”고 대답해 과연 GD와의 즉석 전화연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한편, 유병재의 냉장고 속에는 고향에서 올라온 다양한 특산물과 밑반찬, 유병재가 직접 만든 음식 등으로 가득했는데 그 안에 유병재가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음식까지 들어있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유병재와 GD의 전화연결은 성사될 수 있을지, 그리고 유병재가 고백하는 본인의 관심병은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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