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측 "시청자 분들께 죄송..재발 방지 위해 긴밀히 대화 중"(공식입장)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16 SAF 연기대상’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송인 이휘재 측이 이번 ‘2016 SAF 연기대상’ 논란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긴밀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이휘재 씨에 대해 많이 불편해하신 것에 대해 회사 측도 너무나 죄송한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본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긴밀히 얘기 중이다”라며 “방송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회사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앞으로 방송 활동 계획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방송 일정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16 SAF 연기대상’ 진행 이후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