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스 라비 콘셉트 포토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의 라비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라비는 2일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2차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기존 무대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라비는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빨간색 베레모에 독특한 선글라스, 입술 피어싱으로 포인트를 줬다. 다채로운 색깔의 영상을 쏴 화려한 느낌을 더해 강렬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손에는 물감이 섞여 있는 팔레트를 들고 있으며, 또 다른 손에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밤(BOMB)’이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머리에 꽂은 붓과 어딘가를 유심히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라비는 마치 악동 페인터를 연상시킨다.

라비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차 컨셉 포토에서 초콜릿 복근과 페인팅 아트로 섹시 카리스마를 뽐낸 데 이어 2차 컨셉 포토에서는 펑크 스타일과 페인터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변신을 거듭 중인 라비는 오는 4일 정용화가 피쳐링한 선공개 곡 ‘나홀로 집에’ 발매하며, 9일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를 공개한다. 이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 [리얼라이즈](RAVI 1st REAL-LIVE [R.EAL1ZE])’를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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