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서인국 / 사진제공=젤리피쉬

2016년 드라마 흥행보증수표 서인국이 가수 컴백에서도 히트를 달성했다.

28일 자정 발표된 서인국의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베베(BeBe)’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안착, 인기 몰이 중이다. 올해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사냥에 성공한 서인국이 가수 활동에서도 히트를 이어가며 두 마리의 인기 토끼를 꽉 잡았다.서인국의 신곡 ‘베베’는 퓨처 R&B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곡 전체를 감싸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서인국의 농염한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가사가 리스너를 매료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서인국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섹시한 싱어송라이터로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8일 음원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되며 섹시한 곡 분위기와 강렬한 영상미가 파격적으로 어우러졌다는 반응이다. 배우로서 섬세한 감정 표현에 능한 서인국이 가수로서도 관능미와 치명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 음악과 영상을 발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올해 서인국은 배우로서 OCN ‘38 사기동대’를 통해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지상파 드라마 대전에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이은 히트로 흥행의 아이콘이 됐다. 가수 컴백에서도 어김없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2016년 히트맨’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한 연말을 맞게 됐다.

한편, 서인국은 2016년의 남은 이틀을 배우와 가수로 알차게 보낼 예정이다. 30일 ‘쇼핑왕 루이’ 주연 배우로 MBC 연기대상에 참석하며, 31일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가수로서 팬들과 만난다. 서인국의 단독 콘서트 ‘민트 초콜릿’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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