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6회 방송에서는 나연실(조윤희)이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이동진(이동건)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연실은 동진과 헤어지라는 곡지(김영애)의 말에 “저 정말 부족하고, 동진 씨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지만 정말 안될까요? 사장님이나 사모님께, 그리고 동진 씨에게 정말 잘할게요. 맹세할 수 있어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곡지가 앞으로 기표(지승현)와 엮여서 벌어질 일들에 걱정을 하며, “내가 이렇게 빌게, 연실아. 내 아들 곁에서 떠나거라”라고 말했다. 연실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곡지가 간곡하게 자신의 아들인 동진과 헤어져달라고 한 상황에 연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져만 갔다. 그때, 양복점으로 걸려온 기표의 전화 한 통은 동진과의 이별 결심에 결정적인 한방이 됐다. 연실은 기표로부터 동진을 지키기 위해 끝내 동진과 헤어지기로 다짐했다.
조윤희는 사랑만으로는 연애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힘겨워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조윤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이별을 준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6회 방송에서는 나연실(조윤희)이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이동진(이동건)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연실은 동진과 헤어지라는 곡지(김영애)의 말에 “저 정말 부족하고, 동진 씨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 없지만 정말 안될까요? 사장님이나 사모님께, 그리고 동진 씨에게 정말 잘할게요. 맹세할 수 있어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곡지가 앞으로 기표(지승현)와 엮여서 벌어질 일들에 걱정을 하며, “내가 이렇게 빌게, 연실아. 내 아들 곁에서 떠나거라”라고 말했다. 연실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곡지가 간곡하게 자신의 아들인 동진과 헤어져달라고 한 상황에 연실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져만 갔다. 그때, 양복점으로 걸려온 기표의 전화 한 통은 동진과의 이별 결심에 결정적인 한방이 됐다. 연실은 기표로부터 동진을 지키기 위해 끝내 동진과 헤어지기로 다짐했다.
조윤희는 사랑만으로는 연애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힘겨워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조윤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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