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엑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샤이니 / 사진제공=MBC

‘2016 MBC 가요대제전’이 ‘타임슬립 음악쇼’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팝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Timeslip)’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이라는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또한 ‘2016 MBC 가요대제전’ 제작진은 무대를 빛내줄 가수들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자리인 만큼 그룹과 솔로를 총 망라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라인업에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엑소를 비롯해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등이 포함됐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한동근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를 빛낸 국가대표급 가수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추후 공개될 라인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

한편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은 ‘2016 MBC 가요대제전’은 다가오는 12월 31일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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