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이수근 / 사진제공=SM C&C
개그맨 이수근이 2016년에도 알찬 활약으로 웃음을 전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누구와 함께하든 환상의 케미를 이끌어 내며 ‘웃음꾼’이란 명성을 이어 온 이수근의 활약이 연말을 맞이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의 든든한 웃메이커로 올해도 제 몫을 톡톡히 해 왔다. 콩트부터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까지도 그에게는 풍성한 개그 소재가 되었고, 재치 넘치는 입담, 몸개그, 애드리브 등 프로그램 곳곳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껏 펼쳐 보이기도 했다.또한, 채널A ‘싱데렐라’,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tvN ‘예능 인력소’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도전에 나서기도 했으며, Mnet ‘힛 더 스테이지’, KBS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tvN go ‘신서유기’ 등 장르와 채널, 세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예능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SNL코리아 시즌8’에 호스트로 출연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 재간둥이 웃음꾼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곳에서 웃음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이수근이 내년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과 재미, 그리고 친근함으로 찾아오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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