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변요한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변요한을 비롯해 류준열·지수·이동휘·심희찬 등이 변요한 사단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사단, 패밀리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고 언급했다.그는 류준열을 언급한 뒤 “‘소셜포비아’ 때 처음 만났는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진심으로 얘기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면서 “두 번째 촬영부터 친해졌다”고 했다.
변요한은 “힘들고 외로울 때 곁에 있고, 연기할 때 서로 조언을 해주는 친구들이다. 서로를 잘 알아서 대본을 돌아가면서 봐준다. 우리들끼리 연기가 두렵고 언제까지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자주한다. 평생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안일한 생각이고 또 자만인 거 같다. 사람 일은 모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서 일을 그만둬야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지금 현재에 온전히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메시지 있는 좋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다”면서도 “그러다가 갑자기 내기를 한 뒤 피자도 시켜먹고 펌프하는, 그런 관계다”고 웃어 보였다.
변요한은 “누군가 힘들면 같이 힘들어 한다. 그러다가 결론은 아직 더 할 수 있으니까 힘내자가 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들끼리 라스트 스탠더가 되자고 한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결국 마지막에는 같이 서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발간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윤석과 변요한은 각각 현재 수현과 과거 수현 역을 맡아 2인 1역을 선보인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에서 열연한 배우 변요한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변요한이 ‘변요한 사단’에 대해 “정말, 진짜 친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변요한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변요한을 비롯해 류준열·지수·이동휘·심희찬 등이 변요한 사단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사단, 패밀리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고 언급했다.그는 류준열을 언급한 뒤 “‘소셜포비아’ 때 처음 만났는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진심으로 얘기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면서 “두 번째 촬영부터 친해졌다”고 했다.
변요한은 “힘들고 외로울 때 곁에 있고, 연기할 때 서로 조언을 해주는 친구들이다. 서로를 잘 알아서 대본을 돌아가면서 봐준다. 우리들끼리 연기가 두렵고 언제까지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자주한다. 평생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안일한 생각이고 또 자만인 거 같다. 사람 일은 모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서 일을 그만둬야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지금 현재에 온전히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메시지 있는 좋은 작품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다”면서도 “그러다가 갑자기 내기를 한 뒤 피자도 시켜먹고 펌프하는, 그런 관계다”고 웃어 보였다.
변요한은 “누군가 힘들면 같이 힘들어 한다. 그러다가 결론은 아직 더 할 수 있으니까 힘내자가 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우리들끼리 라스트 스탠더가 되자고 한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결국 마지막에는 같이 서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발간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윤석과 변요한은 각각 현재 수현과 과거 수현 역을 맡아 2인 1역을 선보인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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