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세정 ‘꽃길’ 콘셉트 포토 / 사진제공=젤리피쉬

세정이 홍콩서도 ‘꽃길’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싱글 ‘꽃길’을 발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정이 ‘2016 MAMA 연계 수출 상담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과 홍콩 간의 비즈니스 교류 증진을 돕는 아이콘으로 나선다.세정은 홍보대사로 참가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중화권 주요 매체와 양국의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개막식 참가, 기업들의 기부 물품을 현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류 CSR 등 다채로운 행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CJ E&M과 중기청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MAMA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국의 뷰티, 패션 등 우수 한류상품 중소기업 63개사와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및 동남아 바이어 120개사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로 추진되며,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한국에서 현재 트렌디한 관심을 끌고 있는 한류 기반 소비재 기업들이 참가, 공동 제품홍보관을 통해 전시도 진행된다.

세정은 “한국과 홍콩의 최대 한류 비지니즈 교류 행사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홍콩에 우수한 한국 상품들이 더 많이 알려지는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의 공동주관기관인 KOTRA측은 “다양한 음악적인 재능을 갖춘 세정은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가수라는 판단에서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한국과 홍콩 젊은이들의 교류와 화합뿐만 아니라 양국 간 문화,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정이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9인 9색 매력을 가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인 세정은 최근 젤리피쉬의 음원 통합 채널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 ‘꽃길’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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