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불야성’ /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3회부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한 진구와 유이의 강렬한 첫 만남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측은 진구와 유이의 첫 만남 스틸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진구가 3회 방송부터 본격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12년 전 첫사랑 이경(이요원)이 자신의 도플갱어로 만들기 위해 점찍은 세진(유이)과의 첫 만남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공개된 사진 속 진구는 그윽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의 회상 장면에 등장했던 캐주얼 차림의 자유분방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극중 건우는 무진그룹을 두고 작은아버지 박무삼(이재용)과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대립 관계로 돌아선 상황.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극중 이경과 손을 잡고 본격 트레이닝에 들어간 세진과 우연히 첫 만남을 갖는 건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유이를 일으켜 세워주는 진구의 모습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진구는 믿고 보는 배우답게 캐릭터 분석력과 몰입력이 남다르다. 진구가 이요원, 유이 두 여자 사이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방송에서부터 활약을 펼칠 진구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당부했다.

‘불야성’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