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강소라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배우 강소라가 재계약 없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강소라의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텐아시아에 “지난달 강소라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돼 재계약 없이 다른 소속사(플럼엔터테인먼트)로 옮긴 게 맞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전부터 강소라의 일을 윌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맡아왔다. 윌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플럼이 전체를 도맡아서 하기로 한 것”이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생’과 ‘맨도롱 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박신양과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성공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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