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안투라지’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배우 안소희가 ‘안투라지’에서 매력적인 여배우로 변신한다.

4일 첫방송 되는 tvN ‘안투라지’에서 안소희는 촉망받는 인기 여배우 안소희로 도도한 외모와는 달리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극 중 차영빈(서강준)의 애틋한 첫사랑으로 영빈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안소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풋풋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화려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지닌 한층 성숙한 배우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종 시사회, 공항, 그리고 작품 속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매번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극 중 선보일 여배우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안투라지’에서 안소희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여배우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외적인 부분은 물론 촬영 대기시간마다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며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안소희가 극 중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7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연기자로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안소희는 지난해 방송되었던 tvN ‘하트 투 하트’에서 배우 지망생 고세로 역을 맡아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높였다. 이어 올여름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 4일 첫 방송을 앞둔 ‘안투라지’, 이병헌·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싱글라이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안소희가 이번 ‘안투라지’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진웅·서강준·이광수·박정민·이동휘·안소희·김혜인 등이 출연하는 ‘안투라지’는 4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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