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신구 병세 알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신구가 쓰러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쓰러진 만술(신구)의 모습이 담겼다.

동진(이동건) 이날 연실(조윤희)에게 “저녁을 함께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동진은 응급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두 사람은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만술이 낙상을 했다는 소식이었고, 동진은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연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눈물을 흘리며 “오진일 수도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동진은 “다 해봤다”며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연실은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양복점으로 오신 것이었느냐”며 “사장님 건강부터 챙겼어야 하는 건데, 바보였다”고 자책했다. 동진 역시 어두운 표정으로 근심했고, 눈물을 흘리는 연실을 달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