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김준현이 현대판 자린고비가 된다.

2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굴비와 양념 돼지갈비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맛있는 녀석들’ 측은 방송을 앞두고 김준현의 애절함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현은 자린고비로 변신해 굴비를 바라만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끈에 걸린 굴비를 쳐다만 볼 뿐 먹지 못하는 그에게선 간절함마저 느껴지고 있다.이날 김준현은 굴비 앞에서 숨겨왔던 애교까지 아낌없이 방출해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장을 폭소케 한 김준현의 자린고비 변신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굴비를 깔끔하게 발라놓은 문세윤에게 “아빠, 나도 줘”라는 깜찍한 발언으로 문세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가 하면, 먹음직스러운 양념갈비 굽기 신공을 선보이며 지난 콜라겐 특집에서 보여줬던 ‘고기굽기 5단계’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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