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송재림 / 사진제공=SM C&C

‘우리 갑순이’ 송재림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SM C&C 측은 SBS ‘우리 갑순이’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입수하는 장면을 연기한 송재림의 모습을 공개했다.송재림은 지난 주말 방영된 ‘우리 갑순이’에서 자신의 절친 달통과 멱살을 잡고 계곡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계곡물에 입수했다.

이러한 송재림의 입수 장면은 지난 9월 말 파주의 계곡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쌀쌀해진 날씨로 생각보다 더욱 차가워진 물속에서 장시간 고생할 송재림의 걱정을 많이 했지만 ‘큐사인’이 떨어지자 송재림은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송재림은 여러 번 계속되는 촬영에 자신을 걱정하는 스태프들에게 연신 괜찮다며 여유로운 미소로 안심시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자신과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를 위해 난로와 수건을 직접 챙겨 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재림이 출연하는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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