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성록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원방세트장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네’라는 대사를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싫어하실 줄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이날 신성록은 명대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대사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자네’라는 대사에 대해 뭐라고 하신다”라며 “내가 쓴 건 아닌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성록은 “처음 대본을 읽고, 캐릭터 구축에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싫어하실 줄 몰랐다”라며 “현장에서 ‘박자네’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또 신성록은 아직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나도 그렇고 다른 인물들의 비밀도 조금 있다. 이런 전개들이 16부작까지 이어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신성록은 “현재 4회까지 초석이 잘 다져졌다. 앞으로 우리 드라마의 진면목이 나온다. 올해 많은 분들의 가슴에 진하게 남을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배우 신성록 / 사진제공=KBS
‘공항 가는 길’ 신성록이 ‘자네’라는 대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신성록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원방세트장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네’라는 대사를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싫어하실 줄 몰랐다”며 입을 열었다.이날 신성록은 명대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대사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자네’라는 대사에 대해 뭐라고 하신다”라며 “내가 쓴 건 아닌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성록은 “처음 대본을 읽고, 캐릭터 구축에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싫어하실 줄 몰랐다”라며 “현장에서 ‘박자네’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또 신성록은 아직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나도 그렇고 다른 인물들의 비밀도 조금 있다. 이런 전개들이 16부작까지 이어지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신성록은 “현재 4회까지 초석이 잘 다져졌다. 앞으로 우리 드라마의 진면목이 나온다. 올해 많은 분들의 가슴에 진하게 남을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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