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준기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진심이 담긴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이준기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혼란스러운 왕소의 복잡한 심경을 한 장면에서 각기 다른 눈물과 눈빛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황권에 도전한 홍종현을 벤 자신의 운명에 놀람과 두려움이 스며있었다.
이준기는 강하늘, 지수와 더불어 홍종현을 쫓았고, 자신을 핍박했지만 형제이기에 유혈사태 없이 그를 품으려 했다. 하지만 원치 않은 상황에서 검을 들어야하는 운명에 절망했다.
죄책감에 휩싸인 이준기에게 이지은이 다가오자 “나 형을 베었다. 너라면 용서는 안 해줘도 이해는 해줄 것 같아서”라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 이준기의 눈물은 다른 의미를 품었다. 죄책감과 두려움이 오갔고 자신을 안아주는 이지은에게 인도를 느끼는 이준기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했다.이준기의 눈물은 이지은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시울마저 붉히게 했다. 그간 그를 밀어내던 이지은의 마음을 열게 했다. 조민기가 승하했는지 답을 재촉하며 황권에 관심을 갖는 강하늘과 다른 이준기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마음을 두드린 것.
이준기는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시로 잡으며 연일 주목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SBS ‘달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이준기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이준기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진심이 담긴 눈물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이준기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혼란스러운 왕소의 복잡한 심경을 한 장면에서 각기 다른 눈물과 눈빛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황권에 도전한 홍종현을 벤 자신의 운명에 놀람과 두려움이 스며있었다.
이준기는 강하늘, 지수와 더불어 홍종현을 쫓았고, 자신을 핍박했지만 형제이기에 유혈사태 없이 그를 품으려 했다. 하지만 원치 않은 상황에서 검을 들어야하는 운명에 절망했다.
죄책감에 휩싸인 이준기에게 이지은이 다가오자 “나 형을 베었다. 너라면 용서는 안 해줘도 이해는 해줄 것 같아서”라고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 이준기의 눈물은 다른 의미를 품었다. 죄책감과 두려움이 오갔고 자신을 안아주는 이지은에게 인도를 느끼는 이준기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했다.이준기의 눈물은 이지은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시울마저 붉히게 했다. 그간 그를 밀어내던 이지은의 마음을 열게 했다. 조민기가 승하했는지 답을 재촉하며 황권에 관심을 갖는 강하늘과 다른 이준기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마음을 두드린 것.
이준기는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시로 잡으며 연일 주목 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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