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크레용팝 엘린 / 사진=‘겟잇뷰티 2016’ 캡처

‘겟잇뷰티’ 크레용팝 엘린이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서 크레용팝의 엘린이 출연해 ‘할리퀸’으로 성공적인 메이크오버를 선보였다.이날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과 헤어아티스트 차차가 엘린의 메이크오버를 맡았다. 박태윤과 차차는 엘린을 만나기 전 사전 탐색을 하며 “개성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스타일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엘린을 보자마자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엘린은 “크레용팝 이미지 때문에 대중들이 멤버 개개인은 잘 모르신다. 나도 내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스타일을 확 바꿔보고 싶다”라며 워너비 콘셉트로 할리퀸을 꼽았다.

할리퀸으로 변신한 엘린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와 패널들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프엑스의 루나는 “같은 아이돌이 보기에도 탐나는 스타일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린은 “처음에는 이런 파격적인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한다. 앞으로도 크레용팝의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메이크 오버 소감을 전했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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