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태훈 / 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판타스틱’ 김태훈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긴장감이 극대화 됐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져 위독한 상황에 놓인 김태훈(홍준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극중 5년째 암 투병 중인 김태훈은 같은 암 환자인 김현주(이소혜 역) 곁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소중한 ‘시한부 메이트’ 역할을 자처해왔다.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늘 긍정적이었던 김태훈이기에,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는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이날 김태훈은 자신을 걱정하는 동생 앞에서 애써 밝게 “하늘이 허락한 마지막 1초까지 최선을 다해서 눈물나게, 그렇게 살거야. 걱정마”라고 얘기했지만 뒤로는 극심한 고통을 감추지 못했다.결국 김태훈은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불안감을 높였다.의사이자 시한부 환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태훈은 매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명대사를 남기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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