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임동혁 /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자녀의 수학 공부 때문에 고민인 모든 학부모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학 영재가 나타났다.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전국의 수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수학 경시 대회에서 4년 연속, 대전 지역 1등을 하고 있는 임동혁 군의 사연이 공개됐다.동혁이의 부모님은 수학 강사를 하고 있는데도 1년 후면 동혁이의 실력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혁이는 선행 학습 한 번 한 적 없고 학원을 보내려고 찾아갔다가도 ‘일개 개인이 욕심을 낼 인재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입학을 거절당하기 일쑤였다고.

동혁이는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찾아간 전문가 앞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3 수준의 문제를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풀어내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굉장히 짧은 시간에 문제를 보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더라.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천재성은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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