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송인 하하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디지털공연장에서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연출 정효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말하는대로’ MC 유희열·하하가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

하하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이날 하하는 “시청률 3%가 넘으면 홍대에 위치한 내 가게에서 1시간 동안 무료로 고기를 구워주겠다”며 “테라스에서는 안테나 뮤직 식구들이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희열은 “정말 3%가 넘었으면 좋겠다”며 “테라스에서 안테나 식구들과 함께 버스킹을 하겠다. 단, 노래는 내가 다 부를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말하는대로’는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해, 매 회 다른 주제와 다른 시각을 가진 게스트들과 야외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은 관객들은 버스킹 팁을 지불하고 이는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

‘말하는대로’는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며, 가수 이상민과 미국인 타일러, 영화 ‘김종욱 찾기’와 뮤지컬 ‘그날들’의 장유정 감독, 작가 김동영이 1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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