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정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정태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편(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아재 스타일 훈련으로 친근함을 표출했다.

‘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편에 출연 중인 김정태는 앞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보다는 동료에게 친근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네 아재의 면모를 뽐냈다.김태남 후보생의 여자친구가 보낸 편지들 중 여자친구의 입술마크에 동료들은 장난스럽게 입맞춤 요구했고 김태남 후보생이 입을 맞추려는 순간 김정태 배우가 편지를 쑥 빼는 장난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이에 김정태는 인터뷰에서 “전우애는 계속 느끼고 있었다. 입대한 후부터 느끼고 있었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전우애 방향제를 출시할 정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태는 지난 16일 방송 된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드라마게임 - 씬 스틸러’에서 첫 번째 드라마 ‘개 같은 날의 오후’에 비리 형사로 출연해 애드리브 연기로 대본 연기를 하는 B1A4 멤버 바로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바로가 대본 연기를 이어가지 못 하자 선배 조재현이 지원에 나섰으나 김정태의 신들린 애드리브에 당황하며 맥락 없는 전개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정태는 카리스마와 아재 스타일의 친근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추석 연휴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정태가 출연 중인 ‘진짜 사나이’ 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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