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진짜 '캔디'는 장근석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내 귀에 캔디’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근석이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을 녹이고 있다.

장근석은 오로지 전화로만 익명의 상대와 교감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 출연 중이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달콤한 말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근석은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뿐만 아니라 달콤한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내 더욱 눈길을 끈다.

10대 시절, 최연소 DJ로도 활약했던 장근석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 그리고 감정의 깊이를 더욱 섬세히 전달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간 출연한 드라마에서도 대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열연과 울림이 다른 목소리의 힘이 큰 몫을 했다는 반응이다.

‘내 귀에 캔디’는 장근석의 진솔한 속내들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시청자들 역시 장근석의 목소리와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

유인나로 밝혀진 캔디와의 통화를 통해 대중들은 장근석의 달콤한 목소리에 한껏 취할 수 있었다. 때문에 새로운 캔디와의 소통에서는 또 어떤 목소리와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 귀에 캔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