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한보름과 이홍기 / 사진=이홍기 SNS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의 뜬금없는 열애설에 네티즌도 관계자도 놀랐다.

22일 한 제보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홍기와 한보름이 열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제보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14년 ‘모던파머’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볼링 동호회를 매개체로 연애를 시작했고, 주변인들에게 열애를 인정하고 다닌다고 보도했다.일부 팬들이 언론사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고 제보를 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발발한 것. 특히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한보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해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홍기와 한보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다”면서 열애설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홍기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볼링장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아역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이홍기는 지난 2007년 보이밴드 FT아일랜드 보컬 멤버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이후에도 ‘미남이시네요’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정규 6집을 발매했다.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2 ‘드림하이’로 데뷔했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주군의 태양’ ‘모던파머’ ‘다 잘될 거야’ 등에 출연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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