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측 "티파니, SM과 논의 끝에 최종 하차 결정"(공식입장)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소녀시대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제작진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파니의 SNS 논란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슬램덩크’ 측은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슬램덩크’ 측은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방송은 이번 SNS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정돼있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