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 사진제공=Mnet 방송화면

‘언프리티 랩스타3’ 최초 영구 탈락자 래퍼 케이시가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 3회에서는 온라인 생중계 1대1 배틀과 데스매치 접전 끝에 최하위 득표자 케이시가 영구 탈락자로 결정됐다.케이시를 대신해 ‘중간투입래퍼 결정전’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애쉬비와 쿨키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들은 자기소개 싸이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려 한순간도 방심할 틈 없는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래퍼 케이시 / 사진제공=Mnet

3회를 마지막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게 된 케이시는제작진을 통해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케이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래퍼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케이시: 아직도 꿈만 같아요. 매번 TV로 보면서 랩에 대한 열망도 키웠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로 이뤄지니까 지금까지도 얼떨떨하고 신기해요.

Q.아쉽게도 ‘언프리티 랩스타3’ 첫 영구 탈락자가 되었는데요, 심경을 전하자면요?
케이시: 당연히 아쉬움이 커요. 방송이 처음인 탓에 긴장을 너무 많이 했고, 이제 막 적응을 해서 이제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는데 떨어졌으니까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짧은 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그 기반으로 더 실력을 쌓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Q.앞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각오와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
케이시: 부족한 면은 보완해서 더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어쨌든 진심은 언젠간 통하는 법이고, 늘 살아있는 음악을 하고 싶은 게 제 꿈인 만큼 이제 진짜 시작이니까 노래하는 케이시든 랩하는 케이시든 꾸준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로써 11인의 래퍼가 경쟁하게 된 ‘언프리티 랩스타3’ 4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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