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XTM ‘더 벙커 시즌7’ / 사진제공=XTM ‘더 벙커 시즌7’

‘더 벙커7’ 최종회가 파격적인 이벤트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1일 방송되는 XTM ‘더 벙커 시즌7(이하 더 벙커7)’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화려한 볼거리와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사한다. 특히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레디와 지투가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더 벙커7’은 이날 방송에서 3,500만원 상당의 튜닝카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청자는 MC진이 소개하는 두 대의 자동차 중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차량에 실시간으로 응모를 하고, 최종 투표 결과 더 많은 표를 획득한 차량이 시청자들이 0원에 ‘득템’할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된다. 남은 한 대의 차량 역시 파격적인 MC구매가로 시청자들이 구매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사상 첫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송을 통한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장치들을 곳곳에 준비했다”며 “시청자 투표 수가 1,000을 돌파할 때마다 구매가가 100만원씩 차감되는 시스템으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리고 ‘더 벙커’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겨주는 시청자 댓글을 MC가 방송에서 바로 소개하는 등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1천만원 이상의 튜닝 업그레이드 카를 준비했다. 기대 이상의 매력적인 자동차가 등장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더 벙커’는 2013년 정규로 편성, 매년 2개의 시즌을 선보여왔다. 자동차 관리상식을 전하는 인포테인먼트쇼와 함께 지난 시즌3부터는 중고차 경매 영역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XTM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자동차 관련 전문 지식과 MC들의 입담, 경매의 짜릿함이 주는 즐거움은 물론,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아동, 장애인 차량 전문 개조 업체를 지원해 지금까지 약 4억 1000만원가량의 수익금 기부를 이어와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더 벙커’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시즌7 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재정비 과정을 거쳐 시즌8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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