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이서진, 이영표도 놀라게 한 '독설 해설가'로 변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서진/사진제공=KBS2 ‘어서옵SHOW’

‘어서옵SHOW’ 이서진이 조우종 후임으로 발탁돼 돌직구 작렬의 ‘독설해설가’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어서옵SHOW’에서는 이영표-조우종은 이서진-김종국-노홍철-김세정으로 구성된 ‘어서옵쇼 유나이티드’와 ‘FC 개콘’으로 뭉친 정태호-이상훈-오나미-송영길의 미니축구경기의 해설을 맡게 돼,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조우종이 아닌 재능호스트 이서진이 이영표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조우종의 후임으로 중계를 하게 된 이서진의 모습으로, 중계석을 유심히 지켜보던 그는 자신이 직접 해설을 해보겠다며 나선 뒤 생애 첫 축구중계를 시작했다.

이후 이서진은 이영표를 당황케 하는 ‘독설해설’로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개그맨 정태호가 오버헤드킥을 선보이자 “뭐 하는 짓인가요~”, “오버헤드킥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며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계속되는 이서진의 돌직구 해설에 이영표는 “중계 진짜 어렵네”라면서 백기를 들고야 말았다고 전해져, 이서진 표 축구해설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어서옵SHOW’는 29일 오후 9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