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종석, 한효주/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W’ 한효주와 이종석이 권총을 든 채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27일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종석)-오연주(한효주)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일촉즉발 순간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오연주는 흰색 목욕가운을 입고 한껏 긴장된 모습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어 오연주는 베개 밑에서 권총을 꺼내 자신의 품 속에 쏙 넣었으며, 온 몸과 다소 사실적인 얼굴 표정으로 무서움을 잔뜩 머금었음을 드러낸다.

또한 가운을 입은 오연주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강철의 경호원이자 오른팔인 서도윤(이태환), 자신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방아쇠를 당기려고 하는 오연주 앞에서 두 팔을 올리고 눈을 크게 뜬 강철의 모습까지 연달아 공개되며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특히 오연주의 권총 장전에 이어 오연주를 위협하며 총을 드는 강렬한 강철의 모습은 긴장감과 동시에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유롭게 오연주를 바라보던 강철의 눈빛이 이내 돌변하고, 죽일 듯이 총구를 장전하는 모습은 앞으로 ‘철연주’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높이고 있다.
‘W’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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