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유스케’ / 사진제공=KBS2 ‘유스케’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하는 ‘작사의 후예’가 노래방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2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치는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유희열과 박지선, 악동뮤지션 네 사람은 각자의 애창곡으로 노래방 점수 대결을 했다. 예상외로 박지선이 97점을 받으며 1등을 차지했는데, 이에 이번 녹화에서 악동뮤지션 멤버들이 복수전을 준비했다.“새 앨범을 내야 하나, 개그맨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다”는 박지선에게 악동뮤지션의 찬혁과 수현이 재대결을 신청했고, 악동뮤지션 VS 박지선의 대결 구도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악동뮤지션에게 “이번에도 지면 스케치북과 종신계약이다”라고 말해 더욱 흥미를 돋웠다.이들에게는 점수 대결 외에도 추가 미션이 주어졌다. ‘관객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는 노래’를 콘셉트로, 노래를 부르는 것. 악동뮤지션의 찬혁과 수현은 GD&태양의 ‘굿 보이(GOOD BOY)’를 선곡, 완벽한 안무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박지선은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을 혼자서도 완벽하게 부르며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유스케’는 이날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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