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모바일 영화 ‘통 메모리즈’ 개인 포스터 / 사진제공=싸이더스HQ

‘통 메모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4일 오전 싸이더스HQ는 iHQ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감독 최성은)의 배우 이학주, 허지원, 이재윤, 권혁범, 학진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페이지와 T-store 등 다양한 플랫폼과 독자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투유드림의 웹툰 ‘통’의 프리퀄로 전설의 부산주먹 이정우(이학주)가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는 사건과 그의 절친이지만 만년 2인자였던 권두현(허지원)이 부산의 통이 되는 과정과 함께 목숨을 나눌 정도로 친구가 된 그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개인 포스터에서는 남성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걸리적 거리지 마라”, “난 여전히 통이 되고 싶다”, “신박한 미친놈이라고 들어봤지?”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문구가 담겨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학주는 싸움 천재이자 부산 전설의 주먹 ‘이정우’ 역답게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이정우의 2인자 타이틀을 못마땅해하는 ‘권두현’으로 분한 허지원은 무언가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가득 그려냈다.이재윤은 돈이면 뭐든지 다 하는 ‘돈귀신’이자 부산의 빅3 일원인 ‘백승화’ 역으로, 전형적인 상남자, 육체파 싸움꾼 ‘박정태’로 분한 권혁범, 동하고 전체 통이자 일찌감치 성인 폭력조직에 스카우트 된 ‘김진우’ 역에 낙점된 학진까지 완벽한 캐스팅은 물론 안정된 연기력으로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 메모리즈’는 카카오의 대표 모바일 콘텐츠 앱(APP)인 카카오페이지와 SK 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앱(APP) 옥수수를 통해 7월 공개 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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