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스컬&하하 / 사진제공=콴엔터테인먼트

스컬&하하가 자메이카 비디오 차트 TOP 10에 올랐다.

스컬&하하의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는 최근 자메이카 flow 100가 공개한 6월 마지막 주 비디오 차트 ‘press dis top 10 count down’ 순위에서 10위에 진입했다.소개된 차트는 카리브해 국가들,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48개국에 방송되는 영향력 있는 차트로 스컬&하하의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스컬&하하의 ‘러브 인사이드’는 발매 당시에도 조명하고 권위있는 레게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 아이튠즈 레게 차트 메인 장식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6월 초 자메이카에서 레게 아티스트들 소개하는 영향력 있는 방송 ‘온 스테이지’에서 스컬&하하의 ‘러브 인사이드’ 언급, 자메이카 유력 신문 지면에도 인터뷰가 실리며 주목할 만한 해외 아티스트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처럼 대부분 자메이카 현지 뮤지션들을 다루는 매체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 처음으로 소개된데 이어 스컬&하하는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 비디오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정을 받았다.

스컬&하하 소속사 측은 “스컬&하하가 자메이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에 얼떨떨하면서도 감사하다 레게음악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제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는 지난 2월 발매된 곡으로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에 빛나는 스티븐 말리가 스컬&하하와 듀엣 형식으로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스티븐 말리가 아시아계 가수들과 정식 콜라보레이션을 한 것은 처음으로 이목이 쏠렸다.

스컬&하하는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웃지마’를 발표한 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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