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경표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고경표가 차기작으로 ‘질투의 화신’을 선택했다.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24일 “고경표가 SBS ‘질투의 화신’에 출연한다. 공중파 첫 주연작으로, 고경표에게 있어 남다른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질투의 화신’에는 공효진, 조정석이 캐스팅된 상태. 고경표는 극 중 의류 회사 재벌 3세로 유명 브랜드 편집숍을 운영하는 고정원 역으로, 허례허식 없고, 아랫사람 편하게 해 주며 사랑에 신중한 따뜻한 도시 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조정석)와 재벌남(고경표)이 생계형 기상 캐스터(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최근 고경표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의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7년의 밤’에서 아버지의 실수에서 비롯된 치명적 사건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현수(류승룡)의 아들 서원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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