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이 코리안 티처’ 포스터 /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일본 영화에 주연을 맡았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예성이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에서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My Korean Teacher)’의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는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오키나와 출장 중 회사도 없어져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앞서 예성은 JTBC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 주임 황준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더불어 예성은 이번 영화의 주제가 ‘비 온 후 갠 하늘의 색’을 직접 불렀고, 작곡에도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예성은 연기뿐 아니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예성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일본 솔로 투어 ‘슈퍼주니어-예성 일본 투어 2016(SUPER JUNIOR-YESUNG JAPAN TOUR 2016)’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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