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장기섭

‘13세 음악 신동’으로 화제가 되었던 가수 장기섭이 20세 청년 가수로 성장해 돌아왔다.

중학교 1년 시절 ‘유성’이라는 예명으로 데뷔를 했고, 그로부터 4년후인 2013년 고2때 2번째 싱글, 그리고 2016년 생애 3번째 싱글은 어엿한 대학생 성인 인증 가수로 컴백하는 것.신곡 타이틀도 ‘첫사랑’으로 청춘남녀의 연애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한다. 힙합 스타일 ‘첫사랑’은 ‘사랑하는 어머니께’로 유명한 최성빈 작사 작곡 프로듀싱으로 첫사랑은 이뤄지기 어려우니, 연연해하지 말고 ‘개나줘버려’ 라는 되찬 목소리로 내뱉는다. 음원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장기섭은 명지중 1학년 당시 나이를 초월하는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영어권 한류사이트(allkpop.com)에서 13세때 데뷔한 보아와 비교되며 ‘남자 보아’ ‘작은 서태지’등으로 불리웠다. 당시 떠오르는 10대 뮤지션이던 샤이니의 태민, 2Ne1의 공민지 등과 함께 kpop을 대표하는 10대 초반 가수로 소개됐다.

장기섭은 “당시에는 학업이 우선인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젠 본격적인 가수로 새출발한다”면서 강한 의욕을 보였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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