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비틀즈 드러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는 비틀즈다’란 이름으로 비틀즈의 두 드러머 피트 베스트와 링고 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피트 베스트는 비틀즈의 첫 번째 드러머였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퇴출당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피트 베스트가 팀내 유독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어 자리를 채운 사람은 링고 스타였다. 그러나 링고 스타는 세션 드러머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마스카라 연주를 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비틀즈에서 나온 두 사람은 각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각자 음악 활동을 시도했으나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피트 베스트는 자살 기도 직전까지 갔으며, 링고 스타는 알코올 중독까지 시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 시달렸던 비틀즈 멤버와 달리 현재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피트 베스트는 나름대로의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링고 스타도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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