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송주연 디자이너]
세 컷으로 보는 ‘또 오해영’ / 사진=tvN 제공

오해영(서현진)이 결국 모든 걸 알게 됐다. 그것도 박도경(에릭)이 가장 원치 않았던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박도경은 오해영을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않는다. 오해영은 좌절했다. 짙은 화장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그 사이 다른 오해영(전혜빈)은 자신 때문에 박도경이 오해영의 결혼을 파토 냈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하지만 오해영의 전 약혼자 한태진(이재윤)은 오해 때문에 자신이 구치소에 가고, 결혼마저 파토 났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꼬이고 꼬인 네 남녀의 실타래. 과연 풀릴 수는 있을까?

제작진은 “오늘(7일) 자신들의 인생이 바뀐 커다란 진실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진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면서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보게 된 도경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되며, 도경과 해영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찡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또 오해영’ 12회는 7일 밤 11시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