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사진작가 강현고

배우 유연석이 에티오피아의 캄캄한 교실을 환하게 밝혔다.

유연석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 후원 이후 변화된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난다.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에티오피아 노노지역 쿠라비티모 학교의 개선된 환경과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이는 지난 2014년 유연석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했던 과거의 시간을 돌아보고, 후원 이후에 개선된 환경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연석은 2014년 초,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노노지역에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봉사활동의 추억이 담긴 도서 ‘드림(DREAM)’을 출판하였고,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전 ‘아이’를 열어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또한, 그는 사진전과 도서 출판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에티오피아 노노지역 쿠라비티모 학교 교육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그는 이 지역 취학 연령 어린이들이 가난과 빈곤으로 학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이들에게 꼭 필요한 태양열 패널과 책걸상, 수업에 필요한 교재, 신발, 운동복 등을 전달했다.

EBS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오는 5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12일 오전 10시 20분 재방송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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