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영화 ‘아가씨’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가씨’가 칸 영화제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15일 네이버 V앱으로 칸 영화제의 현장을 전한다”고 밝혔다.‘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가씨’는 제 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은 V앱 생중계를 통해 칸 영화제의 뜨거운 분위기는 물론 칸 영화제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추첨을 통해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을 전할 예정이다.

‘아가씨’의 칸 영화제 생중계 V앱은 15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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