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딴따라’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

SBS 측은 12일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가 2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최근 완전체를 이룬 ‘딴따라밴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들의 밝고 희망적인 성장스토리를 원하는 시청자분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전격적으로 연장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더욱 탄탄하고 공감 가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첫 방송 된 ‘딴따라’는 KTOP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독립선언과 함께 벼랑 끝에 몰렸던 매니저 석호(지성)가 그린(혜리), 하늘(강민혁)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카일(공명), 연수(이태선), 재훈(엘조)과 함께 딴따라 밴드를 결성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현재 16회 중 7회가 방송된 상태. 출연진들을 둘러싼 다양하고도 흡입력 있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음반산업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가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얻고 있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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