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딴따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포스터 / 사진제공=SBS,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딴따라’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6회는 전국 기준 9.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와 0.3%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아슬아슬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2위에 머물고 있는 ‘딴따라’는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5회 방송분 대비 무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목극 꼴찌 자리는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이 차지했다. 같은 날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 4회는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이는 3회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도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딴따라’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더욱 치열한 수목극 1위 쟁탈전을 펼칠 전망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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