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탁재훈(왼쪽), 장동민/사진 제공=서예진 기자 yejin0214@

개그맨 탁재훈이 김구라에게 대학생활을 추천했다.

탁재훈은은 22일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학 생활을 추천해주고 싶은 인물로 김구라를 골랐다.이날 탁재훈은 함께 대학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추천할 만한 사람이 없다. 내 나이에는 다들 사업하느라 바쁘고 장사하느라 바쁘다”면서 “연예계 쪽에서 꼽자면 김구라를 추천하고 싶다. 대학교에서 교수님 욕하다 걸려서 잘리는 거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인 유상무, 유세윤을 꼽았다. 그는 “옹달샘 친구들과 함께 대학생활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대학을 졸업한 지 어언 20년이 지났다. (옹달샘과 같이 대학생활을 한다면) 그때와 느낌이 다르고 얼마나 더 재미있어질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해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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