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위너 송민호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 갖고 놀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민호는 21일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반달친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요즘 장난감이 정말 좋아서 나도 재밌게 놀았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어릴 적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사촌, 외가까지 자주 모이는 화목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장난감은 많지 않았다. 항상 놀이터에서 모래나 먹고 활동적으로 컸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송민호는 “내가 장난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반달친구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많이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들도 이미 많이 갖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장난감이 자동으로 변신하고 튀어 오르는 게 정말 좋더라. 나도 재밌게 놀았다”라고 전했다.

사전제작 예능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4-7세 아이들이 보름 동안 밀착 교감하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