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하이의 새 음반 ‘서울라이트(SEOULITE)’가 10대부터 2, 3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0시 공개된 이하이의 새 음반은 같은 날 정오 기준,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 차트 1위를 석권했다.해당 차트에 따르면, 1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이번 음반에 수록된 ‘안봐도 비디오’이다. 2,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타이틀곡 ‘마이 스타(MY STAR)’. 또 10대 남성 차트에서도 ‘MY STAR’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이하이의 신보가 발표되자마자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MY STAR’는 공개 직후 엠넷,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꿰찼다. 지난달 공개된 하프음반의 타이틀곡 ‘한숨’으로 국내 주요 실시간, 일간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한 데 이은 연타석 인기홈런으로 주목할만하다.

또 ‘서울라이트’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3개국 아이튠즈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에서도 50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하이의 새 음반에는 테디와 쿠시, 그리고 이하이가 직접 작곡에도 도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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