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뮤지컬 ‘올 슉 업’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텐아시아에 “성규가 최근 ‘올 슉 업’에 캐스팅돼 작품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성규의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네 번째. 지난 2012년 ‘광화문연가’를 통해 뮤지컬 계에 발을 들인 성규는 일본에서 공연된 ‘뱀파이어’, 지난해 공연된 ‘인 더 하이츠’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 슉 업’은 유명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24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나탈리와 채드, 데니스, 산드라 등이 복잡하게 얽히는 사랑의 소동을 그린다.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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