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또 오해영’ 제작진이 에릭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자신했다.

에릭은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으로 약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극중에서 에릭은 영화음향감독 겸 사운드 녹음실 대표 박도경을 연기한다. 박도경은 낮과 밤의 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하며, 일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인물이다.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에릭은 커다란 헤드폰을 낀 채 영화음악감독 박도경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 속 유지태를 연상시키는 에릭은 예민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지닌 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해영’ 제작진은 “에릭과 남자주인공 박도경의 싱크로율이 무척 높다. 지금껏 에릭이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실제 에릭의 모습과 닮아 있어 박도경이 에릭의 인생 캐릭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묘한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에릭이 서현진, 전혜빈 두 여배우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 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오해영’은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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