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5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는 지훈(이서진)과 혜수(유이)의 입맞춤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로써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미란(이휘향)은 수술 당일 병실에서 몰래 나와 마지막 생을 조용히 마감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떠났다. 지훈은 미란의 평생소원이었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혜수와 은성(신린아)을 데리고 미란이 머물고 있는 섬으로 향했다.
미란은 지훈과 혜수, 은성과 함께 잠시나마 진짜 가족 같은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휴대전화로 미란의 평생소원이었던 가족 사진도 찍고, 지훈과 혜수는 바다를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섬을 떠나기 하루 전날 밤, 지훈은 혜수에게 공식적으로 계약 종료를 알리고 “치사한 놈 만나서 고생했다. 진짜 가족여행 온 느낌이다. 헤어지는 기념으로 악수나 할까요?”라며 헤어짐에 아쉬움을 표했다.두 사람은 악수를 하고 지훈이 손을 빼려는 순간 혜수는 지훈의 손을 당기며, 지훈의 볼에 입을 맞췄다. 지훈은 혜수의 볼 키스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뜨거운 키스로 대신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계약의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5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는 지훈(이서진)과 혜수(유이)의 입맞춤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로써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미란(이휘향)은 수술 당일 병실에서 몰래 나와 마지막 생을 조용히 마감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떠났다. 지훈은 미란의 평생소원이었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혜수와 은성(신린아)을 데리고 미란이 머물고 있는 섬으로 향했다.
미란은 지훈과 혜수, 은성과 함께 잠시나마 진짜 가족 같은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휴대전화로 미란의 평생소원이었던 가족 사진도 찍고, 지훈과 혜수는 바다를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섬을 떠나기 하루 전날 밤, 지훈은 혜수에게 공식적으로 계약 종료를 알리고 “치사한 놈 만나서 고생했다. 진짜 가족여행 온 느낌이다. 헤어지는 기념으로 악수나 할까요?”라며 헤어짐에 아쉬움을 표했다.두 사람은 악수를 하고 지훈이 손을 빼려는 순간 혜수는 지훈의 손을 당기며, 지훈의 볼에 입을 맞췄다. 지훈은 혜수의 볼 키스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뜨거운 키스로 대신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계약의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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