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마동석이 세금 징수 공무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마동석은 31일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OCN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경과 낡은 정장을 차려입은 마동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극 중 현실 순응형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았다. 백성일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가족을 위해 참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장 캐릭터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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