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샤벳은 지난 26일 대만의 음악 순위프로그램 ‘글로벌음악방상방(全球音樂榜上榜)’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이들은 이날 아홉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너 같은’을 라이브로 열창해 환호를 얻었다. 이 방송은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통해 생방송 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달샤벳은 또 ‘글로벌음악방상방’의 토요일 코너 ‘즐거운 연구원’의 녹화도 마쳤다. 이들은 ‘대만과 한국 걸그룹 역할담당은 모두 다르다?’라는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표정과 포즈 시범을 비롯해서 한국 걸그룹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달샤벳은 이후 라디오와 TV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9일 귀국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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