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반에 이어 화보집과 콘서트 DVD마저 완판시켰다.

방탄소년단은 4월 5일 화보집(‘NOW3 BTS in Chicago ’)을 정식 발매한다. 지난 16일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초기 제작 수량 2만 부를 모두 완판시켰다.방탄소년단 측은 예약 판매에서 화보집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2만 5,000부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화보집은 총 4만 5,000부가 제작될 예정으로, 이마저도 모두 미리 품절된 상태다.

콘서트 DVD도 큰 인기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콘서트 DVD 또한 초기 수량 1만 5,000장이 완판됐다. 이 역시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쳐 1만 장을 급히 추가 제작했으나, 추가 물량마저 모두 매진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 현재까지 54만 장 이상(2016년 2월, 가온차트 기준)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화보집 4만 5,000부, 콘서트 DVD 2만 5,0000장 등 유례없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레버(Young Forever)’를 발표하고 7일과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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